[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김일중(왼쪽), 걸스데이 유라. /
방송인 김일중(왼쪽), 걸스데이 유라. /
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호탕한 입담으로 중화TV 교양프로그램 ‘위클리 차이나우’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 MC로 처음 합류하며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는 평을 얻었다.

100회를 맞은 ‘위클리 차이나우’는 23일 방송에서 중국의 알짜 이슈들을 총 정리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MC 김일중과 유라는 ‘퀴즈 아저씨’ 김태진이 출제하는 퀴즈 대결을 펼친다. 한국인을 놀라게 한 중국 음식, 대륙의 숨은 달인들 등 그동안 ‘위클리 차이나우’에서 다룬 중국의 다양한 이슈로 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특집의 특별 코너 ‘차이나우 100 스타 어워즈’에서는 한국과 중국 팬들에게 호응을 얻은 스타도 공개한다. 양국의 네티즌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한류 스타로는 배우 송중기·송혜교가 선정됐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배우로 왕대륙을 꼽은 뒤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이유를 밝혔다.

유라는 ‘위클리 차이나우’ 100회를 맞아 “더 열심히 노력하는 MC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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