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샘김 / 제공=안테나뮤직
가수 샘김 / 제공=안테나뮤직
가수 샘김이 “서로 다른 두 가지 면을 갖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정규 음반 ‘선 앤 문(Sun And Moon)’의 쇼케이스에서다.

샘김의 이번 음반은 2016년 데뷔 음반 ‘아이 엠 샘(I AM SAM)’ 이후 2년 6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

그는 “‘선 앤 문’이라는 뜻은 해와 달을 비롯해 빛과 어둠, 행복과 슬픔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두 가지인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들의 반응이 기대되고, 열심히 만든 음악인 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발표한 싱글 음반 ‘선 앤 문 파트1’에 신곡 5곡이 추가로 담긴 이번 정규 음반에는 타이틀곡 ‘잇츠 유(It’s You)’를 비롯해 ‘선 앤 문’ ‘메이크 업(Make Up)’ ‘그 여름밤’ ‘더 원(The One)’ ‘무기력’ 등 8곡이 담겨있다. ‘잇츠 유’는 알앤비(R&B) 장르로 한층 성숙한 샘김의 매력이 녹아있다. 가수 지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신선함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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