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 제공=키위미디어그룹
경기대학교가 2019년도 1학기에 한류문화대학원(서울캠퍼스)을 연다. 한류문화의 주역이 될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다.

K-컬처 융합학과·K-뷰티 학과·공연예술학과·인터미디어학과·문화콘텐츠학과 총 5개 학과로 구성된다. 그중 K-컬처 융합학과에는 K팝 전공, K-컬처 매니지먼트 전공, K-드라마 전공, 월드뮤직 전공 등 4개의 전공 과목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 교과목 중에는 ‘한류명사 특강 및 세미나’도 개설돼 배우 안성기, 작곡가 김형석, 연출자 윤석호 PD와 나영석 PD,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 등이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그룹 방탄소년단과 같은 K팝 가수의 성공 요인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다루는 ‘K팝 가수 성공 스토리 분석’ 강의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한류문화대학원 관계자는 “한류문화에 관한 모든 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류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KBS에서 K팝 한류를 기획·연출한 전진국(전 KBS 부사장·예능국장) 특임교수를 중심으로 한류의 주역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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