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야간개장’ 옥주현/사진제공=SBS Plus
‘야간개장’ 옥주현/사진제공=SBS Plus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 옥주현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야간개장’에서 옥주현은 무대 밖의 모습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성유리의 핑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에피소드를 시작해 핑클 재결합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VCR을 통해 공개된 옥주현의 일상은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으로 시작됐다. 옥주현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엘리자벳 역에 완벽히 몰입해 실제 공연을 하는 것처럼 연기를 이어갔다. 후배 배우들에게도 조언을 하는 등 옥리스마(옥주현+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쉬는 시간에는 배우들과 팔체질의학(인간을 8가지 체질로 구분해 이를 바탕으로 생리 및 병리 현상을 설명하고 병을 치료하는 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주현은 동료 배우들에게 각각의 체질을 설명하며 끊임없이 체질식을 권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연습을 마친 후에 체력이 방전될 법도 한데 곧장 발레 학원을 찾았다. 뮤지컬 배우 이지혜와 함께 발레 레슨을 받았다. 편안한 표정으로 우아한 동작을 연습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통을 호소했다.

발레 레슨이 일과의 끝이 아니었다. 옥주현은 ‘엘리자벳’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소고기 집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육회를 시작으로 갈비를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도 체질식과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영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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