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MBC ‘내 뒤에 테리우스’의 강기영이 남다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강기영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기영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고애린'(정인선)의 친한 언니 ‘김상렬’ 역을 맡은 배우 강기영”이라고 유쾌하게 소개했다. 이어 “장장 5~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시청자 여러분 덕에 성적이 좋아서 기쁘게 촬영을 마쳤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쭉쭉 뻗어나가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다음 작좋은 품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영은 킹캐슬 아파트의 유일한 ‘육아파파’로 특유의 호쾌하고 명랑한 에너지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마다 남다른 케미를 생성하는 강기영답게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소지섭과 꽁냥꽁냥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도 소지섭과 사뭇 색다른 느낌의 ‘코코’ 스킨십을 선보이며 유쾌한 한 방을 날렸다.

강기영은 오는 16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예능 ‘미추리 8-1000’로 예능 출사표를 던진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