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 MBC
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 MBC
마지막까지 훈훈했던 MBC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은 15일 마지막 회 방송에 앞서 소지섭(김본 역)과 정인선(고애린 역)을 비롯한 촬영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5개월간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이 모여 마지막 순간을 기념하고 있다. 열심히 달려온 이들의 환한 미소는 ‘내뒤테’ 팀의 단단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촬영이 끝난 뒤 그간 고생했던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 등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소지섭과 정인선, 손호준(진용태 역), 임세미(유지연 역)는 앞서 공개된 종영 소감을 통해 뜨거웠던 여름부터 쌀쌀한 늦가을까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을 향해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까지 성황리에 촬영을 마친 이들의 모습에는 시원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내부첩자 심우철(엄효섭)이 호송차로 이동되면서 호송 진행자가 또 다른 스파이임이 밝혀졌다. 오늘(15일) 방송에서는 코너스톤과의 최후의 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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