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신현수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아홉 번째 작품 ‘너와 나의 유효기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KBS
배우 신현수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아홉 번째 작품 ‘너와 나의 유효기간’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KBS
배우 신현수가 이다인과 두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너와 나의 유효기간’의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열렸다. 배우 신현수, 이다인, 민진웅과 김민태 PD가 참석했다.

신현수와 이다인은 지난 3월 종영한 KBS2 ‘황금빛 내 인생’ 이후 8개월 만에 재회했다. 이에 대해 신현수는 “신현수는 “이다인과 ‘황금빛 내 인생’ 종방연 때 온전히 우리 둘 만의 로맨스를 해보자는 굳은 다짐을 하면서 헤어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같은 KBS에서 찍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촬영을 해봤기 때문에 호흡적인 부분이나 상대 배우의 생각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었다.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다인 역시 “현수 오빠가 남자 배역을 맡았다고 했을 때 걱정이 없었다. 호흡이 긴 주말극을 하면서 케미도 잘 맞았고 즐겁게 찍어서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너와 나의 유효기간’은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