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오는 12일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니의 첫 솔로곡 ‘SOLO’의 새로운 포스터 티저를 게재했다.
이번 포스터 속 제니는 현실이 아닌 꿈 속인 듯 몽환적 분위기를 풍긴다. 앞서 공개된 티저와는 다른 분위기다. 누워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제니의 매혹적인 눈빛에서 이번 솔로곡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제니의 첫 솔로곡 ‘SOLO’의 작사는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가 맡았다. 작곡에는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SOLO’는 팝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제니의 외면과 내면 안에 공존하고 있는 연약한 소녀와 독립적이면서도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솔로 활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제니의 이번 신곡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부터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총 7개 도시 8회 공연 이후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