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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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신서유기6’ 등 tvN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20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tvN의 타깃 시청층을 나타내는 남녀 2049(20세 49세)는 전 연령층 중 특히 구매력이 높은 20세부터 49세 사이의 남녀를 일컫는 지표로 광고 시장에서 가장 의미있는 타깃으로 보고 있다. 남녀 2049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은 사회적인 화제성과 선호도가 높아 콘텐츠의 인기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탄탄한 2049 타깃 시청률을 자랑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들은 각각 다채로운 매력으로 젊은 층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맛깔 나는 한국식 중화요리+환상 팀워크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한국식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중국 산둥성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동식 식당 ‘현지반점’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팀워크와 맛깔 나는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며, 전국 순간 최고 시청률이 7.1%(닐슨코리아 시청률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하 동일)까지 치솟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6회 시청률). 지난달 27일에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8회는 2049 타깃 시청률이 평균 3.9%, 최고 4.7%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시청자의 몰입 유도하는 참여형 퀴즈 ‘놀라운 토요일’

지난달 27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30회의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7%, 최고 3.2%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방송 때마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노래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하이라이트 동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800만 건을 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과 간식을 걸고 도전하는 다양한 미니게임이 시청자의 참여와 몰입을 유도하며 순항 중이다.

◆ 매주 신선한 즐거움 전하는 장수 예능 ‘코미디빅리그’

‘코미디빅리그’는 2018년 마지막 쿼터를 맞이해 역대급 새단장을 마치고 웃음 폭탄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방송된 4쿼터 4라운드의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7%, 최고 3.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한 신규 코너 기획과 매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하는 순위제도를 통해 “여전히 신선한 ‘코미디빅리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 멤버들의 환상 케미와 제작진의 연출력으로 예능 최강자 등극 ‘신서유기6’

‘신서유기6’는 시즌6의 시작을 알린 지난달 28일 방송의 경우, 2049 타깃 시청률이 평균 4.8%, 최고 5.6%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등극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화제 정도를 반영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10월 4주차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4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의 호흡과 새롭게 합류한 피오의 활약, 제작진의 연출력이 더해지며 매회 더욱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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