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수지(왼쪽), 조윤희/사진=텐아시아 DB
이수지(왼쪽), 조윤희/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조윤희와 코미디언 이수지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코멘터리를 맡는다.

‘슈돌’ 제작진은 2일 “프로그램의 코멘터리를 담당하고 있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둘째 출산을 앞두게 됐다”며 “이에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손꼽히는 배우 조윤희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함께 ‘슈돌’ 코멘터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이동건을 남편으로 둔 조윤희는 실제 딸을 육아 중인 엄마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두 사람은 각각 실제 엄마와 예비 신부로서 전혀 다른 시각으로 ‘슈돌’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된다. 조윤희와 이수지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후, 지금까지도 끈끈한 친분을 유지 중인 연예계 대표 절친이라고 한다.

‘슈돌’ 제작진은 “제작진 일동 마음을 모아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둘째 순산을 기원한다. 더불어 조윤희, 이수지의 코멘터리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슈돌’은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만의 시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5주년을 맞이했다. 5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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