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에 출연한 기은세가 지난 ‘해투’ 출연에 대한 남편의 격한 반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될 ‘해피4’는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활약한다. 연기돌로 변신한 손나은과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 미카엘, 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요리와 토크를 펼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해투4’의 최근 녹화에서는 기은세가 남편의 억울함을 대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가 “남편이 게임 사업을 하다 지금은 놀고 있다”고 말해 남편이 ‘백수’로 오해를 받게 된 것.
기은세는 “남편에게 자신이 백수가 됐다며 항의를 받았다”며 “정정하고 싶다. 저희 남편은 백수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은세는 “’해투’ 출연 이후 연애 상담 메시지를 답도 못할 정도로 많이 받았다”면서 뜻밖의 연애 상담사가 된 배경을 말하기도 했다.
이날 기은세는 지난 ‘해투’ 출연 당시 선보였던 야간매점 요리 ‘기운 센 한돈버거’의 실패를 딛고 새로운 가을 보양식도 공개했다. 기은세가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강렬한 향기에 온 스태프들이 군침을 삼켰다고 한다. 지난번 ‘기운 센 한돈버거’에 혹평을 선사했던 유재석과 전현무는 기은세의 새로운 요리에 어떤 시식평을 남겼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