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YB ‘모멘텀’ 포스터. 사진제공=디컴퍼니
YB ‘모멘텀’ 포스터. 사진제공=디컴퍼니
록밴드 YB가 오는 11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모멘텀(Momentum)’을 개최한다.

YB는 이에 앞서 새 디지털 싱글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with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31일 정오 공개한다.

YB 전국 투어 콘서트 제목인 ‘모멘텀(Momentum)’은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거나 바꾸는 장면, 계기’, ‘일의 진행에 있어서의 탄력, 추진력, 가속도’ 등을 뜻한다.

올해 YB에게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YB는 16년 만에 다시 평양에 가서 특별 공연을 했고, 유럽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폴란드 ‘폴&락(Pol’and’Rock) 페스티벌’에 아시아 밴드 최초로 초대받기도 했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이렇듯 2018년이 YB에게는 또 한 번 도전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점이었다. 동시에 그 긍정적인 추세를 강력하게 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한 해이기도 했기 때문에 ‘모멘텀(Momentum)’이라는 타이틀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모멘텀(Momentum)’은 11월 17일 전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천안, 진주, 울산, 김해, 서울 등에서 열리며 향후에도 더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공연 티켓도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판매 시작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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