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대 100’ 안현모 / 사진제공=KBS
‘1대 100’ 안현모 / 사진제공=KBS
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는 안현모가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안현모 씨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다. 당시 어땠는지 얘기해줄 수 있나?”라고 질문하자 안현모는 “작년 겨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했는데 두 번 모두 방탄소년단이 나왔다. 통역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입덕 비슷하게 한 셈이 됐는데 국내 연예 면에는 아직 덜 알려진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신기하고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톱스타들이 나오는 엄청난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얘기하고 다녔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입덕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MC가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지?”라고 질문하자 안현모는 “퀴즈를 맞히는 것도 진땀나는 일인데 이 질문도 너무 어렵다. 어느 한 친구만 꼽을 수 없다”며 일곱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