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네앨범’ 출연진/사진제공=TV CHOSUN
‘동네앨범’ 출연진/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예능 ‘동네앨범’이 첫 번째 여정을 공개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하는 ‘동네앨범’은 7인의 아티스트가 동네 곳곳을 다니며, 그 동네만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음악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으로 동해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해있는 강원도 삼척으로 떠났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여정을 함께할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사진작가 박지만 등 7명의 멤버들은 동해 휴게소에서 각각 첫 인사를 나눴다.

가장 먼저 도착한 멤버는 6단 고음의 소유자 엔플라잉 보컬 회승. 365일 내내 관리를 한다던 그는 도착하자마자 휴게소 먹거리부터 섭렵했다. 뒤이어 도착한 그리와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막내 그리는 낯가리거나 멍 때리는 등 의외의 면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예능 만렙자’ 김종민은 ‘동네앨범’을 통해 음악 예능에 첫 도전하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국수 먹방과 함께 “노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도전하는 거다. 안 웃길 거다”라며 굳센(?) 의지를 보였다.

더원도 리얼리티 예능이 무려 18년 만이라고 털어놨다. 마이크도 차지 않고 오자마자 종민의 만두를 나눠먹기부터 시작, 무척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첫 만남부터 개성만점인 출연자들의 모습에, 여행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된다.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출발 전날 밤 촬영한 셀프 카메라도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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