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기쁨' 오늘(25일) 종영…최진혁·장인섭, "따뜻하게 기억되길"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마성의 기쁨’의 최진혁(위), 장인섭/사진제공=지트리크리에이티브

MBN ‘마성의 기쁨’에 출연하는 최진혁과 장인섭이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오늘(25일) 종영하는 ‘마성의 기쁨’에서 재벌이지만 따뜻하고 정의로운 의사 ‘공마성’을 연기했다.

최진혁은 “5월 말에 첫 촬영을 시작하여 뜨거운 여름을 함께 했던 ‘마성의 기쁨’이 쌀쌀해진 가을에 마무리를 하게 됐다”며 “마지막은 항상 아쉬운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공마성’이 따뜻한 가을을 보낼 수 있었던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서도 ‘마성의 기쁨’이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성의 기쁨’을 함께 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 고생 많으셨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마성’의 비서 양우진을 연기하면서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만들어낸 배우 장인섭은 “원래 현장에서는 촬영에 집중하느라 과묵한 편인데 ‘마성의 기쁨’ 촬영장은 나도 모르게 장난을 치고 능청스러운 애드리브가 나왔다”며 “그만큼 따뜻하고 편한 분위기로 만든 작품이다. 그 진심과 노력이 시청자들께도 전해져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 “가장 뜨거웠던 이번 여름, 누구보다 애써주신 스태프들과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 감사드린다”며 “‘마성의 기쁨’과 양비서를 향해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양비서가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마성의 기쁨’ 최종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