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방송 화면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방송 화면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방송 화면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송하윤이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15화에서는 주기쁨(송하윤)이 공마성(최진혁)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디션 때문에 일주일 간 해외로 나가게 된 기쁨은 마성에게 직접 요리한 반찬을 챙겨줬다. 냉장고에 차곡차곡 반찬을 정리하면서 마치 다가올 이별을 이미 예감이라도 하듯 불안해했다.

일주일 사이 마성은 말없이 떠나버렸고, 기쁨은 갑작스럽게 이별을 마주했다. 기쁨은 “그 사람 집에 반찬 다 넣어놓고 왔는데…다 상했겠다”라며 혼잣말을 하다 울컥했다. 현실을 부정하다가 애써 침착하게 다시 일상을 살아가려는 담담함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쁨은 극 후반 마성의 옛 사진을 들여다보다 지쳐 잠들기도 했다.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마성의 기쁨’은 자체 최고 시청률 2%를 넘기고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되는 등 사랑받고 있다. 마지막 회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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