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프로듀서 김창환과 A씨에게 폭행 및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더 이스트라이트 맴버 이석철이 11일 오전 서울 당주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이승현 기자 lsh87@
프로듀서 김창환과 A씨에게 폭행 및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더 이스트라이트 맴버 이석철이 11일 오전 서울 당주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이승현 기자 lsh87@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이 폭행 가해자 문영일 프로듀서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이석철 이승현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가해자인 문영일 피디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고소장은 고소인들의 법정대리인인 아버지가 직접 제출하며,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은 소속사 미디어 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문영일에게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약 4년 간 폭행 및 폭언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갖고 문영일은 미성년자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엎드려뻗쳐, 차렷 등의 자세를 취하게 한 후 몽둥이 등으로 멤버들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온 몸에 피멍이 들었으며 머리에서 피가 터졌다고 폭로했다.

또 미디어 라인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살살해라” 등으로 폭행을 방조 및 팀 활동을 가지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이석철은 더 이스트라이트 베이시스트이자 친동생 이승현은 폭행 및 폭언의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팀에서 퇴출당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창환 회장은 폭행을 방관하거나 사주한 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하지만 이석철 측은 피멍 사진과 협박이 담긴 녹취록의 일부, 상해진단서 등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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