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MBC ‘뜻밖의 Q’ 방송 화면 캡처
/ 사진=MBC ‘뜻밖의 Q’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지난 20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뜻밖의 Q’ 24회 2부는 전국 시청률 기준 3.9%, 수도권 시청률 기준 3.6%로 지난 주 방송에 비해 상승했다.

월드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승관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진짜!”라며 등장했다. 이에 이수근은 “드디어 이제 완전체가 뭉쳤습니다”라며 그를 반겼다.

첫 코너 ‘알지? 알지! 통통 퀴즈’에서 전현무 팀은 ‘학교’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묻는 질문에 ‘량현량하-학교를 안 갔어’로 마음을 통해 1점을 선취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수근 팀은 다 함께 ‘조용필-여행을 떠나요’를 적으며 전현무 팀을 바싹 따라잡았다. 이처럼 두 팀이 동점인 상황 속 시작된 마지막 전체 문제에서 은지원, 딘딘, 승관이 같은 답을 적으면서 이수근 팀이 앞서게 됐다. 전현무 팀은 무려 50초를 남겨두고 주어진 문제를 모두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전현무 팀의 선전에 우리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승관은 이내 자신감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정현-바꿔’를 표현하기 위해 주위의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 “너무 어려워~”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마지막 코너 ‘이모티콘 퀴즈’에서 승관은 문제를 보자마자 ‘트와이스-CHEER UP’을 맞혔다.

‘뜻밖의 Q’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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