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국 /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정국 /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최근 부상에도 팬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국은 17일 방탄소년단의 트위터에 “마음만은”이라는 글과 함께 의자에 앉아 팬들의 함성 소리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정국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The O2 Arena(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해외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공연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몸을 풀던 중 가구에 발꿈치를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

이에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유럽 투어 첫날 무대에는 섰지만 안무를 하지 못한 채 의자에 앉아 공연을 했다.

정국은 17일 V앱을 통해 팬들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재킷과 모자를 챙겨쓰고 깜짝 방송을 하며 부상에 대한 심경을 자세하게 밝히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13~14일 도쿄 도쿄돔을 시작으로 21일·23~24일 오사카 교세라돔, 내년 1월 12~13일 나고야 나고야돔, 2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총 38만석 규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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