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제공=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이은경, 12부작)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삼청동과 부암동을 방문한다.

지난 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주 연속 퀴즈왕을 찾지 못한 죄로 대구로 귀양을 떠나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성못, 김광석 길 등 다양한 대구의 명소를 배경으로 로드쇼를 펼친 이들은 총 4명의 퀴즈왕을 찾아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가을을 맞아 삼청동으로 떠난다. tvN ‘선다방’의 촬영지, 80년된 정육점 등 다양한 삼청동·부암동의 명소가 눈길을 모을 예정. 처음 만난 시민들과 남다른 호흡으로 만담을 나누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관전포인트다.

특히 이날도 특별한 시민들이 등장한다. 흙길을 느끼기 위해 맨발로 다닌다는 윤리 선생님과는 뜻밖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를 펼치고, 1년에 4천억 어치를 팔았다는 정육점 사장님, 이승만 대통령때부터 있었다는 슈퍼 주인 할아버지, 신학도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시민들과 대화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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