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오늘(15일) 새 음반 발표.."잘 만든 로맨틱 코미디 같은 곡"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자이언티. / 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자이언티(Zion.T)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음반 ‘지지지(ZZZ)’를 발표한다. 지난해 2월 내놓은 정규 2집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자이언티의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Hello Tutorial)’을 비롯해 ‘아이돌’ ‘마이 러브(My Luv)’ ‘말라깽이’ ‘어허’ ‘잠꼬대’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등 총 7곡이 담겨있다.

자이언티는 래퍼 이센스와 호흡을 맞춘 ‘말라깽이’에 대해 “수록곡 중 나와 가장 닮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잠꼬대’는 “스케치 단계부터 오혁의 목소리가 떠올라 협업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틀곡을 통해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듀엣 호흡을 맞췄다. ‘멋지게 인사하는 법’에 대해서는 “명절에 개봉할 법한 잘 만든 로맨틱 코미디 같은 곡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소량만 제작되는 음반에는 이문세와 부른 ‘눈’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자이언티는 이날 새 음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