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범수 주연 영화 ‘출국’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출국’이 네이버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에는 혼란의 시대였던 1986년의 베를린, 큰 딸 혜원(이현정)과 함께 영민(이범수)이 가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영민의 절친한 동생이자 남한 안기부 요원인 무혁(연우진)은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면서도 감시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모두가 널 보고 있고 듣고 있어”라는 대사와 함께 가족을 찾으려는 영민을 뒤쫓으며 점점 더 압박해 오는 시선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카피와 함께 혜원의 손을 놓쳐버리는 영민의 모습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범수의 부성애 연기를 비롯해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출국’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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