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옥소리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 출신 셰프인 전 남편 A씨와의 양육권 분쟁에서 패소했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옥소리는 A씨와 이혼한 뒤 8세 딸과 6세 아들의 양육권을 두고 소송을 했다. 최근 대만 법원은 다른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옥소리는 2011년 A씨와 재혼해 1남 1녀를 얻었다. 이후 2014년 A씨와 이혼 절차를 밟았고, A씨는 지난해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한 매체에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양육권을 갖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양육권은 잃었지만 최선을 다해 엄마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털어놨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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