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임현정. / 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가수 임현정. / 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가수 임현정이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방송 출연은 11년 만이어서 더욱 주목받았다.

임현정은 가수 JK김동욱과 동반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그는 “11년 만에 컴백했다. 그동안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몸이 안 좋아서 귀농하려고 했다”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음악을 다시 시작해 기분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9월 가수 전인권과 듀엣 호흡을 맞춘 ‘내가 지금껏’의 작업 과정도 공개했다. 임현정은 “리마스터링 음반을 발매하기 전에 전인권과 재편곡해서 내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체력이 좋아지면 단독 콘서트도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정은 지난 9일 1999년에 발표한 2집 ‘가위손’의 리마스터 음반을 공개하고 호응을 얻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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