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낙준.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낙준.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낙준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음반 ‘스틸(Still…)’을 발표한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 우승자이자 ‘버나드박’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낙준은 지난해 자신의 본명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층 진솔하고 폭넓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낙준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체중을 21kg 감량했다. 그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곡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고 밝혔다.

이번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스틸’을 비롯해 ‘슬립 모드(Sleep Mode)’의 한국어, 영어 버전까지 총 3곡이 담긴다. ‘스틸’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이 상대방의 관점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무엇보다 낙준은 이 곡을 통해 그룹 에프엑스 루나와 듀엣 호흡을 맞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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