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캡처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는 을지해이(김희선 분)의 몸에 들어간 장화사(김해숙 분)가 기산(이경영 분)에 대한 복수를 결심했다.

이날 을지해이의 육체에서 눈을 뜬 장화사는 치매에 걸린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장화사는 “가 추영배를 죽였던 거 기억나느냐. 내가 죽였다던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 같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을 밝혀내라고 나를 이 모습으로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장화사는 을지해이의 집에서 자신의 사건 자료를 봤고 추영배가 곧 기산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장화사는 추영배와 데이트를 했었던 놀이공원을 찾았다가 기산과 마주쳤다. 장화사는 기산을 향해 “추영배”라고 불렀고 기산은 자신을 추영배라고 부르자 뒤를 쫓았다. 기산은 “나를 추영배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화사 밖에 없다. 대체 누구냐”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을지해이는 자신이 정신질환자로 몰려 공주 교도소로 이감된다는 사실을 알고 발악했다. 그때 을지해이의 앞에 장화사가 나타났고 “난 을지해이야. 122번 넌 누구니?”라고 물어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을 불어넣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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