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병만이 잠수 훈련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병만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김병만은 수중에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만은 물에서 만난 제자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에게 “내가 잠수 훈련을 배운 이유는 ‘정글의 법칙’을 할 때 스태프들의 배가 전복이 됐다.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뛰어들어서 수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숨이 차고 힘이 들어서 아래를 보니까 10m였다. 너무 무서웠다. 그 뒤로 물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2년 동안 쉬지 않고 틈만 나면 이곳에 와서 훈련을 했다. 시간 날 때 마다 와서 장난을 치면서 물을 즐겼다”고 말했다.

네 명의 제자는 트라우마 될 수 있는 기억을 새로운 도전으로 바꾼 김병만에 존경을 눈빛을 보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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