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플레이어’ 태원석 / 사진제공=OCN
‘플레이어’ 태원석 / 사진제공=OCN
배우 태원석이 실감나는 액션을 예고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가 7일 오후 역대급 격투 액션을 펼칠 도진웅(태원석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팀 플레이어는 장인규(김원해 분) 검사에게 범죄자들을 잡아들일 증거를 찾아주는 대신 환수해낸 범죄수익 중 현금을 차지하겠다는 공조가 성사된 뒤 본격적인 판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국책 사업 입찰 과정에서 뇌물 제공과 불법도박 등의 혐의를 받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난 화양물산을 타깃으로 결정했다. 나사장(김형묵 분)은 VIP들만 모아 불법 싸움 도박판을 운영하고 있었고 플레이어들은 나사장(김형묵 분)의 돈이 모이는 싸움판으로 들어가 현금을 털기 위해 진웅을 선수로 투입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작전에 돌입했다.

그 사이 나사장의 무분별한 재개발 계획으로 진웅의 형이 참여하고 있는 농성 현장에는 용역들이 들이닥쳐 아수라장이 됐고 진웅의 형은 누군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얻어맞고 쓰러졌다. 현장에 진웅이 도시락을 사가지고 찾아갈 정도로 챙겼던 형은 재개발 지역에 있는 체육관을 지키기 위해 나부터 행동해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농성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진웅이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형이 폭행을 당하는 장면까지 그려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 대목이었다.

진웅은 아무렇지 않게 폭력을 행사하는 나사장에게 분노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잡자며 다부지게 주먹을 쥐었고그래, 한 번 해보자”는 하리(송승헌 분)의 말과 함께 링 위에 올라갔다. 불법 도박판에 뛰어든 플레이어들의 범죄 수익금 환수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플레이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2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