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정은우, 최수종 / 사진제공= DK E&M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정은우, 최수종 / 사진제공= DK E&M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정은우 결혼식이 위기에 빠진다.

7일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와 왕이륙(정은우 분)커플의 결혼식장에서 ‘일촉즉발’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멍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박금병(정재순 분)의 모습에서 또다시 찾아온 치매증상이 연상되는 한편 그런 그녀를 발견하고 몸을 내던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긴박했던 분위기를 대변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식을 잃은 정재순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부축하는 왕진국(박상원 분)과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주저앉고 만 오은영(차화연 분)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나홍실(이혜숙 분)의 모습이 차례로 연출되며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

제작진은 “갈수록 악화돼 가는 정재순의 병세는 등장인물간의 관계변화 측면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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