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허경환X문세윤의 ‘허님문’ 투어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첫 합동 설계에 나선 두 가이드는 넘치는 의욕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엇갈리는 ‘언발란스’한 투어를 선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삿포로 여행 마지막 날 설계를 맡은 허경환X문세윤은 ‘핫 트렌드’를 테마로 다채로운 투어를 펼쳤다. 숨은 맛집과 삿포로의 명물 디저트 카페는 물론, 모두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들 놀거리,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관광 명소까지 공개했다. 특별 평가자로 나선 이수경은 “나를 재발견한 여행”이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두 합동 설계자는 자꾸만 어긋났다. 허경환이 문세윤보다 나이는 많지만 덩치가 작고 방송 경력도 짧아 ‘언발란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허님문 투어는 여러모로 엇갈리는 설계로 웃음을 안겼다. 의견이 맞지 않아 수시로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서로의 실수를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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