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이 긴급 작전에 돌입해 킹캐슬아파트를 샅샅이 수색한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될 ‘내 뒤에 테리우스’ 5, 6회에서는 김본(소지섭)이 킹캐슬아파트 전역에 퍼진 하트스티커를 찾기 위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지난 1회~4회 방송에서는 킬러 케이(조태관)가 앞집 쌍둥이네에 접근했다. 쌍둥이들의 아버지 차정일(양동근)이 자신의 살인현장을 목격했기 때문. 케이는 준준남매에게 스티커를 주며 환심을 샀고 준준남매는 이 스티커를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3일 방송에서는 김본의 하트스티커 수거 대작전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도 김본이 빈 스티커 종이를 들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언가 불길한 상황이 일어났음을 직감하게 한다.

이후 김본은 빈 스티커 종이를 모두 채워야 할 긴급 작전에 돌입한다. 준준남매 친구들 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하나하나 수거할 작정이라고. 은밀하게 진행될 이 작전은 또한 김본을 세상 사교적인 베이비시터로 만든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본의 수상쩍은 행동은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네트워크에 빠르게 접수돼, 김본이 킹캐슬아파트의 새로운 셀럽으로 등극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이 하트스티커의 정체는 무엇이며 스티커 수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KIS의 셀럽이 된 베이비시터 김본의 앞날에는 어떤 변화가 일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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