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SBS ‘여우각시별’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여우각시별’ 방송 화면 캡처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김경남이 보안팀 제복 카리스마를 뽐내며 처음 등장했다.

인천공항의 ‘심장과 폐’ 역할을 하는 여객서비스처를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는 ‘여우각시별’. 여기서 김경남은 인천공항 보안팀 기동타격대 소속 ‘오대기’ 역을 맡는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오대기는 보안팀 제복을 장착한 채 처음 등장했다. 공항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에 책임감 있게 대응했고, 후배 나영주(이수경)에게 원칙을 지키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인천공항의 안전을 위해 달릴 ‘선후배 케미’를 예고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와 MBC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한 김경남은 “’여우각시별’의 오대기는 인천공항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강하고, 직업 정신이 투철한 인물”이라며 “매력적인 역할을 맡아 우직한 ‘상남자’ 모습과 더불어 이면에 있는 다른 색깔들도 입체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우각시별’은 강은경 작가와 ‘히트작 제조기’ 신우철 감독인 뭉친 작품이다.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김경남 이수경 로운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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