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소찬휘. / 제공=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가수 소찬휘. / 제공=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가수 소찬휘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특별 MC로 나선다. 오는 10월 1일 방송에서 6살 연하 로커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찬휘는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는 록 밴드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까지 털어놨다고 한다.

앞서 녹화 당시 MC 서장훈은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소찬휘는 “음악을 하면서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돼 버렸다”고 답했다.

소찬휘는 이어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고백하면서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 즈음 남편이 내 첫인상을 봤을 때 ‘함부로 대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했다. 지금도 가끔 형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찬휘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눈 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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