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제공=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배우들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았다.

오는 10월 1일 처음 방송되는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로 공감을 얻는 서현진은 “첫 방송이 성큼 다가오니 설레고 실감이 잘 안 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게 된 만큼 열심히 촬영했다.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마법 같은 로맨스다. 극 초반부터 극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 흥미로운 만남과 화려한 카메오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이민기는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가 있다. ‘뷰티 인사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한 상황 역시 어디에도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웃음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드라마로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도 덧붙였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안재혁은 극중 신부 지망생 류은호를 연기한다. 그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이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힐링 드라마”라며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는 은호가 친구 한세계의 비밀을 캐내려는 강사라를 만나 마음의 변화를 맞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극중 강사라 역을 맡은 이다희는 “매회 바뀌는 세계의 변화와 도재와의 로맨스, 원작에는 없었던 사라와 은호의 존재감도 관전 포인트다. 매회 세계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맞춰보고, 사라와 도재의 기싸움, 은호와의 티격태격 로맨스도 즐겨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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