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청담Key친’ 키, 한해. 킬라그램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청담Key친’ 키, 한해. 킬라그램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키가 래퍼 한해와 킬라그램을 만나 브로맨스를 꽃피웠다.

지난 27일 방송된 키의 단독 토크쇼 ‘청담Key친’에서는 한해와 킬라그램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외의 조합으로 놀라운 케미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는 평소 자주 하는 요리라고 자신 있어 하던 해장 파스타와 블루 치즈 크림 파스타 두 가지 스타일의 파스타를 능숙하게 해내 한해와 킬라그램에게 맛과 비주얼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또 추가로 예정에 없던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까지 즉석에서 완벽하게 요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키는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해의 속마음을 나누기 위해 ‘청담Key친’에 섭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초면인 킬라그램이 자신보다 어린 것을 알고 깜짝 놀라 하는 등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이내 ‘디즈니’ 팬이라는 뜻밖의 공통된 취향을 발견하면서 자연스럽게 토크를 이끌어가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키가 자신이 작사한 샤이니 6집 수록곡 ‘안녕 (You&I)’을 들려준 것을 시작으로 최애곡들을 서로에게 소개하고 칭찬해주는 등 음악적으로 충분히 교감했고 키가 아이돌 가수로서 래퍼들에게 느껴온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해와 킬라그램 역시 그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진솔하게 나누는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청담Key친’의 한해와 킬라그램 편은 오는 10월 4일 목요일 저녁 6시 JTBC4에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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