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엄마 나 왔어’ / 사진제공 =tvN
‘엄마 나 왔어’ / 사진제공 =tvN
방송인 남희석, 홍석천, 배우 신이, 가수 허영지가 집으로 돌아간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는 남희석, 홍석천, 신이, 허영지는 부모님 집을 떠나온 지 각각 37년, 32년, 20년, 7년 만에 다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이날 남희석이 48년간 대한민국 엄마들의 대표음식이라 불리는 엄마표 된장찌개를 단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는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11살 때 홀로 공부를 위해 서울로 떠난 남희석은 37년만에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멈춰있던 코흘리개 시절로 돌아간다. 어린 나이의 남희석을 홀로 떠나보낸 뒤 부모님의 속마음이 첫 공개되며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부모님과 다함께 고향 웅천을 찾아 아버지가 운영하던 목욕탕에서 추억을 되새기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인다.

32년 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된 홍석천은 24시간 아들 껌딱지로 활약하는 홍석천 부모님의 일상이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또한 고향에서 ‘홍애기’로 불리는 사연과 여전히 홍석천이 결혼하길 바라는 부모님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홍석천은 부모님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허영지는 중학교 때부터 떨어져있었던 막내딸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던 아버지에 의한 깜짝 몰래카메라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허영지 아빠의 색다른 취미 생활이 웃음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항상 허영지의 기사를 검색하고 좋은 댓글과 나쁜 댓글에 열정적으로 반응하는 1호 팬을 자처힌 ‘딸바보’ 허영지 아빠와 ‘아빠바보’ 허영지가 선보일 부녀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엄마 나 왔어’는 오늘(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며 2회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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