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위) /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개그우먼 신봉선(위) /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개그우먼 신봉선이 버는 돈의 50%는 저축한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다.

이날 방송은 추석 특집 ‘문제적 여자’로 꾸며졌다. 명문대 출신으로 알려진 고소현, 박시현, 이서원, 박지선, 혜림이 출연했다.

MC로 함께 한 방송인 전현무는 신봉선에게 “여긴 왜 나오신 거냐”고 물었다. 신봉선이 평소 지성적인 캐릭터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신봉선은 부끄러워하며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 그래도 저의 촉을 믿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신봉선에게도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 재테크였다. 그는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쓴다”며 “수입의 50% 정도는 저금한다. 청약 저축 통장, 노란 우산 공제 등에 가입했다”고 귀띔했다. 박지선은 “모아놓은 돈 다 쓰고 죽어야 한다. 거북이 만큼 살아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