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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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처음 방송된다.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의 작은 마을에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차인표X박찬호X류수영X우효광 네 남자의 좌충우돌 사진관 오픈 첫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심이 담긴 사진을 찍기 위해 두 달 동안 없는 시간을 쪼개 전문가를 만나 각자 사진을 배우며 실력을 쌓은 4인방. 네 남자는 디지털 사진부터 아날로그, 150년전 사진 기법까지 모두 섭렵했고, 사진관 운영에 필요한 촬영은 물론 인화와 보정까지 해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열정 만렙의 맏형 차인표부터 반전의 투머치 웃음메이커 박찬호, 최고의 실력자 겸 살림꾼인 만능 에이스 류수영, 마지막으로 뽀샵 금손 막내 우효광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네 남자가 만나 선사할 예측불허 캐릭터 열전이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 날 첫 방송에서는 네 남자가 일주일간 동고동락하며 브로맨스를 쌓아갈 숙소 라이프도 최초 공개된다. 시도 때도 없이 발동하는 불타는 승부욕과 숨겨왔던 요리 실력 등 집을 떠나 처음으로 生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사랑꾼들의 꾸밈없는 일상 모습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드디어 오픈 첫날, 빅픽처 사진관을 찾아온 첫 손님의 등장에 우왕좌왕 진땀을 쏙 뺐다고 하는데, 과연 ‘빅픽처패밀리’는 첫 손님에게 무사히 인생샷을 선물해 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빅픽처 패밀리’는 ‘정글의 법칙’ 등 SBS 인기 예능을 만들어온 이지원 PD가 연출하며,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6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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