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코미디빅리그’ 방송 화면/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화면/사진제공=tvN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2018년 3쿼터의 대미를 장식할 추석 특집을 선보이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16일 최고 시청률이 4.9%(평균 3.8%,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2018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코빅’이 특급 웃음을 장전해 마지막 라운드를 펼친다.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8년 3쿼터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각 코너별로 추석 선물 세트 같은 꽉 찬 웃음을 준비했다.

강력한 1위 후보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는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강력한 비장의 무기를 공개한다. 현재 ‘연기는 연기다’가 누적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모님이 누구니’는 그 뒤를 5점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 이번 쿼터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며 박빙의 대결을 벌인 두 코너가 우승을 위한 마지막 투혼을 펼친다.

먼저 ‘연기는 연기다’의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은 연기혼을 불사르며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분장이 다 지워질 정도의 극한의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는 황제성은 물론, 세 사람의 찰진 호흡이 유쾌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질세라 ‘부모님이 누구니’의 황제성, 홍윤화, 김용명, 이은형 또한 빵빵 터지는 개그감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번 쿼터 3위를 사실상 확정 지은 ‘부부 is 뭔들’ 코너는 양세찬·장도연 콤비의 활약과 양세형·박나래의 지원사격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지난주에 이어 양세찬, 문세윤, 이용진이 깜짝 등장해 ‘쇼미더머니’ 패러디 무대를 선보이는 ‘2018 궁예’, 이국주·이상준 콤비의 저력이 돋보이는 ‘메기스터디’, 이용진·이진호가 유쾌한 케미를 선사하는 ‘영기엄마’까지. 중위권 코너들 역시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한가위 같은 풍성한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심장 쫄깃한 막판 경쟁 속 2018년 3쿼터의 최종 우승 코너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빅’은 23일 3쿼터 방송을 마무리하며,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더욱 신선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코빅 특집 ‘단내투어 – 죄와 벌’이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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