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는 형님’ 이만기(왼쪽부터), 사유리, 홍윤화/사진제공=JTBC
‘아는 형님’ 이만기(왼쪽부터), 사유리, 홍윤화/사진제공=JTBC
JTBC ‘아는 형님’이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아는 형님’ 146회의 타깃 시청률이 3.5%를 기록했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시간대 방송된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1위에 올랐다.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5.8%까지 올랐다.

추석 특집 1부로 꾸려진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 사유리, 홍윤화가 출연해 풍성한 에피소드와 함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씨름계 선후배’인 이만기와 강호동은 씨름 선수 시절 만났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만기는 “방송에서 여전히 씨름 이야기를 자주 하는 강호동에게 고맙다”라며 씨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유리는 이상민과 ‘가상 부부’ 생활을 했던 당시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녹화 내내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이만기를 당황하게 하며 ‘천하장사유리’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홍윤화는 분장까지 해가며 닮은꼴 인증과 성대모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29일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은 추석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이만기와 강호동이 코치를 맡은 ‘씨름대회’에 참여해 유쾌한 대결을 펼친다. 박미선, 이수지, 경리, 주이가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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