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 정일훈. / 사진제공=MBC
그룹 비투비 정일훈. / 사진제공=MBC
그룹 비투비 정일훈이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의 새 DJ로 나선다.

‘아이돌 라디오’는 아이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중계해 전 세계 케이팝 팬들과 소통한다.

정일훈은 비투비의 메인 래퍼이자 팀의 대표곡 중 하나인 ‘무비(MOVIE)’를 작곡하는 등 프로듀서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아이돌 라디오’의 첫 DJ로 활약한 팀 동료 서은광의 뒤를 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연출자인 손뿌잉 PD는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열풍이 부는 상황에서 국내 라디오 최초로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을 만들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일훈은 “처음으로 라디오 DJ를 맡게 돼서 매우 긴장되고 걱정되는 면도 있지만 (서)은광이형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것이 행운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오는 27일과 10월 4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중국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사전 생중계를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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