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스타’의 박병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의 박병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병은이 학창시절 당대 최고 인기 그룹의 영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라디오스타’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펼쳐진다.

박병은은 최근 녹화에서 ‘학창시절 인기도 많았고 가수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해당 그룹명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의 이름이 거론되자 MC 차태현은 “어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병은의 특별한 ‘낚시 부심’도 공개된다. 그는 낚시터에서 세 번이나 만난 선배 배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또 낚시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의 섭외 제도 왔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금껏 낚시로 져 본 적은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배성우도 ‘국내 배우 중 원 탑’이라고 거들었다.

이밖에도 박병은은 영화 ‘안시성’ 촬영을 쉬는 날이면 ‘맛집 가이드’를 자청한 사실과,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좋아하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고 한다. ‘설현 맞춤형 개그’의 소유자로 ‘안시성’ 배우들의 인증을 받은 박병은이 이번 방송에서 특유의 입담을 불태울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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