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EXID / 사진제공=뮤직카로마
그룹 EXID / 사진제공=뮤직카로마
바나나컬처엔터테인먼트가 그룹 EXID의 일본 음반 국내 출시를 두고 유통사 뮤직카로마와 혼선을 빚었다.

뮤직카로마는 EXID가 일본에서 낸 ‘업 & 다운(Up & Down)’을 19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공개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지만, 소속사 바나나컬처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당사와 협의하지 않은 일’이라며 뮤직카로마 측에 발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EXID의 일본 음반 발매 소식을 보도된 뮤직카로마의 홍보자료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혼선을 빚어 죄송하다”며 “앞으로 EXID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업 & 다운’은 EXID가 지난 8월 22일 일본에서 낸 음반이다. 갑상샘 항진증으로 활동을 쉬던 솔지는 이 음반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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