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OST / 사진제공= 본팩토리, kakaoM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OST / 사진제공= 본팩토리, kakaoM
가수 박재정이 직진 연하남의 애틋한 짝사랑을 노래한다.

박재정이 부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이하 ‘서른이지만’) 일곱 번째 OST ‘같이 걷자’가 오늘(17) 오후 6시 발매된다.

‘서른이지만지난 방송에서는 13년 전부터 운명적으로 이끌렸던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의 쌍방 사랑이 드러나 두 사람의 핑크빛 앞날을 기대케 했다. 반면 서리에게 고백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던 찬(안효섭 분)은 고백 전 서리와 우진이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망연자실에 빠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찬이 서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이 걷자’는 오롯이 서리만을 바라보며 직진 사랑을 키워간 찬의 감정을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담아낸 발라드로 작곡가 박정욱과 작사가 굿초이스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특히 작곡가 박정욱과 작사가 굿초이스는 서른이지만을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전작이었던 드라마그녀는 예뻤다’ OST인 소유X브라더수의모르나봐를 만들어 뜨거운 인기를 이끈 바 있어 이번 OST ’같이 걷자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같이 걷자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박재정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찬의 애절한 감정을 더욱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진다.

‘서른이지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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