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2PM 황찬성.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황찬성.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황찬성이 농촌 예능에 도전하면서 “즐기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ENM 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 먹는 소리-가을 편’의 제작발표회에서다.

지난 6월 처음 방송을 시작한 ‘풀 뜯어 먹는 소리’는 17일 오후 8시 10분 가을 편으로 돌아온다. 배우 송하윤과 코미디언 이진호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하며, 코미디언 박나래와 황찬성이 새 얼굴로 참여한다. ‘소년 농부’ 한태웅 군의 일상과 시골 생활을 다룬다.

황찬성은 “출연을 결정하고 스스로도 의외라고 생각했다. 농촌 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신선했고, (한)태웅이가 농사일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었다. 열심히, 재미있게 즐기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태웅을 두고 “한참 동생이지만 범접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회상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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