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새 월화극 ‘최고의 이혼’ 4인 포스터/사진제공=KBS2
KBS2 새 월화극 ‘최고의 이혼’ 4인 포스터/사진제공=KBS2
KBS2 새 월화극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의 공식 4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17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극 중 전혀 다른 부부 호흡을 예고한 네 주인공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차태현(조석무), 배두나(강휘루) 커플과 이엘(진유영), 손석구(이장현)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나란히 선 네 사람은 축하라도 하는 듯 꽃가루를 흩날리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차태현 손에 들린 ‘이혼 합의서’다. 합의서 안에는 ‘첫 번째 10월 8일 이혼한다. 두 번째 당분간은 동거한다. 세 번째 연애는 자유’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네 배우의 특별한 어울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두나, 차태현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케미와 이엘, 손석구의 묘하고도 다정한 호흡이 예고됐다.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조금 특별한 색채로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네 배우는 포스터 촬영 때부터 드라마의 색깔은 물론 캐릭터의 매력까지 탁월하게 그려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뻔하지 않은 색다른 부부 호흡을 펼치는 4명 주연배우의 환상적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최고의 이혼’은 오는 10월 8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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