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락비 지코.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블락비 지코와 가수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 등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할 특별 수행원으로 나선다.

청와대는 16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할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수행원단은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52명이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는 유홍준 교수를 비롯해 차범근 축구 감독, 현정화 탁구 감독,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이었던 박종아 선수가 동행한다. 여기에 지코, 에일리, 김형석까지 특별수행원으로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정당회담 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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