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서정희(왼쪽)와 딸 서동주 / 사진제공=서동주 SNS
배우 서정희(왼쪽)와 딸 서동주 / 사진제공=서동주 SNS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과 자신의 딸 서동주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정희는 이날 SNS에 “저 서정희와 저의딸 서동주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여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했습니다”라며 “추후 이러한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서동주 역시 하루 전날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캡처해 SNS에 올리며 “왜 이렇게까지 심한 말을 하지. 이해가 안가네. 그냥 열심히 자기 일하고 지내는 사람한테. 마음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서정희는 1983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서동주를 얻었다. 서정희와 서세원은 2015년 이혼했다. 서동주는 15일부터 방송되는 TV조선 ‘라라랜드’를 통해 자신의 미국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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