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유정래/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유정래/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유정래가 OCN 수목극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에 출연한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신의 퀴즈:리부트’에서 유정래는 특수수사2부 순경 임시현 역을 맡는다.

극 중 유정래가 연기할 임시현은 강경희 형사(윤주희)에 대한 존경심으로 특수부에 자원한 만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인물. 상당한 무술 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유정래는 이번 작품에서 수영, 승마, 축구 등 각종 스포츠를 두루 섭렵한 투창 선수 출신의 스턴트우먼이었던 이력을 발휘한다. 박진감 넘치는 무술 실력을 예고하며 신흥 ‘액션 전문 배우’의 탄생을 예감하게한다.

유정래는 앞서 출연했던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서울지검 최연소 수사관 이채영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SBS ‘질투의 화신’ ‘초인가족’ ‘의문의 일승’ 등에 출연했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이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그 다섯 번째 시리즈로, 한진우 박사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얽히며 4년 만에 법의관 사무소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신의 퀴즈: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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