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하현우, 소유 / 사진제공=tvN
‘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하현우, 소유 / 사진제공=tvN
가수 윤도현, 하현우, 소유가 완전체로 뭉쳐 하모니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급 한국행을 결정했던 윤도현의 무사 복귀로 ‘윤도현X하현우X소유’ 완전체 첫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주 소유의 합류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며 ‘락브로스X음색여신’이 보여줄 노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아직 어색한 기류가 가시지 않은 하현우와 소유는 낯선 장르에 도전하며 첫 호흡부터 난항을 겪었고 궂은 날씨와 업로드 시간에 기며 가슴을 졸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리스에서의 둘째 날 ‘하늘의 기둥’이라 불리는 메테오라 수도원으로 향한 하현우와 소유. 두 사람은 경이로운 대 자연의 끝에서 업로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들을 막아선 또 하나의 시련은 바로 소유의 고소공포증. 음악적 부담감에 고소공포증까지 시달리게 된 소유는 쉽게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어려움에 부딪혀야만 했다.

남북정상회담 만찬 참석을 위해 급히 한국행을 결정했던 윤도현. 한국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이타카로 가는 길’에 합류하며 세 사람이 완전체로 뭉쳤다. 한국에서 에너지 재정비를 하고 돌아온 맏형 윤도현과 이제는 예능 대장까지 섭렵한 ‘음악 대장’ 하현우, 그리고 ‘콜라보 여신’ 소유가 선보일 하모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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